SG(초경 스크랩) 탐방 보고서

탐방일 : 2020년 9월 15일

시간 ; 15시~17시

장소 : SG 초경 스크랩 제조사

화창한 가을 날씨에 기분 좋게 에스지에 도착해서 고영주대표님을 뵈었습니다.

바로 공장 견학을 하고 협회가 추진(WC 스크랩 파쇄기술) 하는 프로젝트에 동참이 가능한지를 파악했습니다.

금형 속에 텅스텐을 분리하는 기술이 있어서 협회의 추진 사업에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특히 협회장이 제일 먼저 질문은 코발트 함유량 질문했을 때 18%라고 고대표는 말했습니다.

아주 좋은 느낌에 2층 사무실로 옮겨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회계학을 전공했는데 어쩌다 보니 초경 스크랩을 이용한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기술 질문에서 현재 출원은 2개 중이고, 정부지원 과제도 진행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폐금형을 냉간단조로 금형 분리 기술이 있고, 기타 초경스크랩에 대한 알찬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지자원의 특허(하드 텅스텐 카바이트(WC) 스크랩의 파쇄 방법)도 관심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요. 초경스크랩 사업을 하시니.....

10여년을 넘게 이 공장 저 공장을 옮겨다니다가 얼마 전 공장형 상가를 분양 받아 입주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한 고영주대표님의 모습을 보니 협회는 좋은 회원사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의에 가장 중요한 초경스크랩 공급량에 대해서 대화를 함

SG에서는 코발트 함유량 18%의 초경스크랩 공급(5mt)이 가능하다고 함

내가 엔지니어가 아니라서 고대표님의 기술적인 설명은 지식이 부족해서 다 알지 못 하였음.

이 점 이해를 부탁합니다~ㅎㅎ

일단 SG회원사를 통해서 5톤을 확보했다는 것은 중요합니다.(회원사 탐방 목적은 여기서 다 이루었습니다. ㅎㅎ)

주관사가 선정되면 생산량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연간 1,000톤 생산을 목표로 계획을 만들겠다고 하였지요.

큰 물량이 되겠지만 지자원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전 세계의 초경스크랩 50%는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은 텅스텐을 수입하는 나라이기에 한국의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그림을 크게 그려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텅스텐은 국내의 8대 전략광물이고 자금 확보하는데 아주 유리합니다.

또 한 글로벌 투자자에게 지금 메일 보내고 있습니다. 초기 투자 부터 가능한지를....)

스크랩 시장의 거래는 현찰입니다. 국제거래도 거의 TT입니다. 고 대표님도 잘 알고 있더군요.

협회장은 엔지니어가 아니고 비지니스맨이다 보니 국제거래는 잘 알지요. 한국말로 장사꾼 입니다. ㅎㅎ

구매 가격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같이 공감을 했습니다.

초경스크랩 프로젝트에 고영주 대표님이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을 가져 봅니다.

2시간의 회의가 짧았지만 기타 여러가지 대화 내용이 깊었기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초경스크랩 자문위원으로 위촉 하겠다고 했습니다.

고대표님~수고스럽지만 자문위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ISO 경영시스템 인증을 꼭 받으십시요.

곧 지질자원연구원 김병수 박사님과 회의가 있을 때 같이 만나기로 했습니다.

고영주 대표님 수고 많았습니다.